건강검진 결과표의 LDL, HDL 콜레스테롤 수치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착한 콜레스테롤(HDL)의 용어 정리부터 단계별 정상 수치 기준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복잡한 콜레스테롤, 딱 3가지 수치만 기억하세요!
매년 건강검진표를 받을 때마다 알파벳이 잔뜩 섞인 콜레스테롤 항목 앞에서 고개가 갸우뚱해지시죠?
결론부터 아주 명확하고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우리가 기억해야 할 건강한 성인의 정상 기준은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나쁜 콜레스테롤(LDL) 130mg/dL 미만, 착한 콜레스테롤(HDL) 40~60mg/dL 이상입니다.
이 수치들만 정상 범위 안에 잘 들어와 있다면 혈관 건강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그렇다면 왜 어떤 콜레스테롤은 높아야 하고, 어떤 것은 낮아야 하는 걸까요?
아래에서 아주 알기 쉽게 용어부터 수치까지 싹 정리해 드릴게요!
LDL과 HDL, 도대체 무슨 차이인가요?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무조건 몸에 나쁜 기름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우리 몸의 세포막을 만들고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에요.
문제는 이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타고 이동할 때 어떤 '운반체'를 타느냐에 따라 성질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이죠.
- LDL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만드는 주범이에요. 이 수치가 높으면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져서 각종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낮을수록' 좋습니다.
- HDL 콜레스테롤 (착한 콜레스테롤): 혈관 벽에 쌓인 찌꺼기(나쁜 콜레스테롤)를 청소해서 간으로 다시 가져가는 아주 고마운 청소부 역할을 해요. 그래서 이 수치는 '높을수록' 혈관 건강에 이롭답니다.
내 건강검진 결과표, 정상 수치 완벽 정리
이제 용어를 아셨으니 내 검진표에 적힌 숫자가 정상인지 확인해 볼 차례예요.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의 일반적인 기준에 따른 정상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정상) / 240mg/dL 이상 (위험)
- LDL (나쁜) 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 (정상) / 160mg/dL 이상 (위험)
- HDL (착한) 콜레스테롤: 40mg/dL 이상 (정상, 60 이상이면 아주 우수!) / 40mg/dL 미만 (위험)
- 중성지방: 150mg/dL 미만 (정상) / 200mg/dL 이상 (위험)
특히 주의하셔야 할 점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정상 범위(130 미만)에 있더라도, 이미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다른 기저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이라면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목표 수치를 100 미만이나 70 미만으로 훨씬 더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거예요.

혈관 청소, 오늘부터 시작하는 생활 습관!
건강검진표를 확인하셨을 때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높거나 착한 콜레스테롤(HDL)이 너무 낮게 나왔다면, 내 혈관이 서서히 막히고 있다는 경고 신호로 받아들이셔야 해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삼겹살이나 튀김 같은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등푸른생선이나 견과류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적절히 챙겨 드시는 것만으로도 수치는 눈에 띄게 좋아질 수 있거든요.
여기에 주 3회 이상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더해주시면 금상첨화랍니다.
만약 수치가 위험 수준으로 높게 나왔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꼭 가까운 내과를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길 권장해 드려요!
본 글은 건강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