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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걷기 자세, 매일 만보 걷는데 왜 허리가 아플까요?

by annyoung_pick 2026. 2. 26.

서울의 공원 산책로에서 바른 자세로 활기차게 걷고 있는 30대 한국 여성의 모습. 올바른 걷기 운동 대표 이미지.
AI 이미지

 

올바른 걷기 자세, 핵심은 '3박자 착지'입니다

올바른 걷기 자세의 핵심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시선은 전방 15m를 향하고, 허리와 가슴을 곧게 편 상태에서 '발뒤꿈치 → 발바닥 → 앞꿈치(발가락)' 순서로 지면을 디디며 '11자' 모양으로 걷는 것이 정답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무작정 건강해지겠다고 하루 만보 채우기에만 급급했거든요.

그런데 터벅터벅 바닥을 끌며 걷다 보니, 운동 효과는커녕 무릎과 허리 통증만 심해지더라고요.

알고 보니 제 걸음걸이가 완전히 잘못되었던 거죠.

통증으로 고생한 이후 자세부터 완전히 뜯어고쳤고, 이제는 오래 걸어도 몸이 훨씬 가벼워진 것을 느끼고 있답니다.

어떻게 걸어야 내 몸에 진짜 휴식이 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하체 움직임, 발은 어떻게 디뎌야 할까요?

걷기의 기본은 발이 바닥에 닿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발목과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키기 위해 다음 세 가지를 꼭 기억해 주세요.

  1. 3단 롤링 착지: 발뒤꿈치 중앙이 먼저 땅에 닿고, 이어서 발바닥 전체가 닿은 후, 마지막에 엄지발가락 쪽으로 바닥을 가볍게 밀어내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2. 11자 걸음 유지: 양발의 끝이 바깥으로 벌어지는 팔자걸음이나 안으로 모이는 안짱걸음은 골반 틀어짐의 원인이 됩니다. 무릎이 살짝 스치는 느낌으로 십일(11) 자를 유지하며 걸어주세요.
  3. 적절한 보폭 설정: 무리하게 보폭을 넓히면 관절에 무리가 갑니다. 자신의 키에서 약 100cm를 뺀 정도(또는 키에 0.45를 곱한 수치)의 보폭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본론 2: 상체 밸런스, 시선과 팔의 위치는?

한강변에서 시선을 전방에 두고 허리를 곧게 편 채 팔을 자연스럽게 흔들며 걷는 여성의 옆모습. 올바른 상체 걷기 자세.
AI 이미지

발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상체의 균형입니다.

상체가 무너지면 걷는 내내 목과 어깨가 긴장하게 되거든요.

  • 시선과 머리: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은 금물입니다! 턱을 가볍게 몸쪽으로 당기고 시선은 10~15m 앞을 자연스럽게 바라보세요.
  • 허리와 코어: 아랫배에 가볍게 힘을 주고(코어 긴장), 굽은 등과 어깨를 활짝 펴서 척추를 곧게 세워줍니다.
  • 팔의 스윙: 주먹은 달걀을 쥐듯 가볍게 쥐고, 팔꿈치는 자연스럽게 L자나 V자로 구부려 줍니다. 걷는 속도에 맞춰 팔을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 추진력을 얻어보세요.

 

결론: 내 발에 맞는 신발부터 점검해 보세요

결국 올바른 걷기 자세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이에요.

아무리 자세가 좋아도 밑창이 너무 얇거나 충격 흡수가 안 되는 신발을 신으면 쉽게 피로해지죠.

오늘 당장 외출하실 때, 푹신한 쿠션감이 있는 러닝화를 신고 제가 알려드린 '3박자 착지와 11자 걸음'을 딱 10분만 의식해서 걸어보세요.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이 기분 좋게 당기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본 글은 건강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