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오래 자도 늘 피곤하신가요?
뇌를 청소하는 '비렘수면'과 감정을 조절하는 '렘수면'의 차이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개운한 아침을 만드는 나만의 수면 사이클 계산법도 확인해 보세요!

렘수면과 비렘수면, 뇌와 몸의 휴식 당번이 달라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어떤 날은 날아갈 듯 가볍고 어떤 날은 천근만근 무거웠던 적 있으시죠?
자는 시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수면의 질'인데요.
결론부터 명확하게 말씀드릴게요. 우
리가 매일 자는 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비렘수면(Non-REM)'은 육체의 피로뿐만 아니라 뇌의 노폐물을 청소해 뇌의 피로를 덜어주는 잠이고, '렘수면(REM)'은 감정을 조절하고 기억을 정리하여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잠입니다.
이 두 가지 수면은 자는 동안 주기를 가지고 번갈아 가며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각각의 수면 단계에서 우리 몸과 뇌는 구체적으로 어떤 신비한 일을 하고 있을까요?
아래에서 알기 쉽게 쏙쏙 비교해 드릴게요!
깊은 휴식과 뇌 청소를 돕는 '비렘수면'
비렘수면은 우리가 잠자리에 누워 스르르 잠이 들면서 가장 먼저 찾아오는 단계예요.
안구의 움직임이 없고 뇌파가 아주 느려지는 깊은 수면 상태를 말하죠.
- 몸의 회복 공장 가동: 비렘수면 상태일 때 우리 몸은 체온과 혈압을 낮추고 호흡을 느리게 만들며 완전한 휴식 모드에 들어갑니다.
- 세포 재생과 면역력 강화: 이때 성장 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면서 손상된 세포와 근육을 재생하고, 면역력을 쑥쑥 끌어올려 줘요.
- 뇌의 노폐물 청소: 깊은 비렘수면 동안 우리 뇌는 낮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는 중요한 청소 작업을 진행하여 뇌의 피로를 근본적으로 덜어줍니다.
감정을 조절하고 꿈을 꾸는 '렘수면'
반대로 렘수면(Rapid Eye Movement)은 말 그대로 잠을 자는 동안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는 상태를 말해요.
몸은 마비된 것처럼 가만히 있지만, 뇌는 깨어 있을 때만큼이나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는 신기한 단계랍니다.
- 기억의 하드디스크 정리: 낮 동안 겪었던 수많은 정보 중 필요한 기억은 장기 저장소에 보관하고, 불필요한 것은 삭제하는 아주 중요한 작업을 해요.
-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 렘수면을 통해 감정이 조절되고 스트레스가 풀려야, 다음 날 아침 맑고 상쾌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꿈을 꾸는 시간: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생생하게 기억하는 꿈들은 대부분 뇌가 활발하게 깨어있는 이 렘수면 단계에서 꾸는 것들이랍니다.

개운한 아침을 위한 수면 사이클의 비밀
제가 예전에 8시간을 넘게 잤는데도 하루 종일 몽롱해서 고생했던 적이 있어요.
알고 보니 비렘수면의 '가장 깊은 잠' 단계에서 알람이 울려 억지로 깼기 때문이더라고요.
비렘수면과 렘수면은 보통 하룻밤에 4~5번 정도 반복됩니다.
얕은 잠인 렘수면 상태일 때 잠에서 깨어나야 아침이 훨씬 개운하거든요!
수면 주기는 평균 90분이지만 사람마다 70~120분으로 개인차가 있습니다.
평균적인 90분의 배수(6시간, 7시간 30분 등)를 기준으로 삼아보되, 나에게 맞는 주기를 조금씩 조정해 가며 알람을 설정해 두시면 일어날 때 훨씬 몸이 가볍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스마트폰의 수면 추적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 수면의 완벽한 조화가 진짜 꿀잠을 만들어요
결국 렘수면과 비렘수면 중 어느 하나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두 가지 수면이 밤새 사이좋게 교대 근무를 서주어야 우리 몸과 마음이 완벽하게 재충전될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 뇌를 흥분시키지 않고, 특히 수면 사이클을 방해하는 '음주'나 과도한 '카페인'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오늘 밤에는 스마트폰 수면 앱을 활용해 나만의 수면 사이클을 찾아보세요.
내일 아침, 한결 가볍고 상쾌하게 눈을 뜨는 놀라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본 글은 건강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